숨어있는 소녀에 말 건뒤 탕!' 하마스 학살 장면 공개...
강남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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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8:13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 등 전쟁 범죄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가자지구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 증가와 인도주의적 위기 고조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로 반격 명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마스는 인도주의적 사유를 들어 이스라엘 인질 2명을 석방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선(先) 석방, 후(後) 휴전 논의’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23일(현지시간) 텔아비브의 한 군사 기지에서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고 하마스가 지난 7일 기습 공격 때 자행한 살해와 시신 훼손 장면 등을 공개했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CCTV나 하마스 전사들이 착용한 보디 카메라, 휴대전화 영상 등에 담긴 것을 모은 것이다. 가디언은 “하마스의 잔학 행위를 부정하거나 경시하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43분 분량의 편집 영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23일(현지시간) 텔아비브의 한 군사 기지에서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고 하마스가 지난 7일 기습 공격 때 자행한 살해와 시신 훼손 장면 등을 공개했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CCTV나 하마스 전사들이 착용한 보디 카메라, 휴대전화 영상 등에 담긴 것을 모은 것이다. 가디언은 “하마스의 잔학 행위를 부정하거나 경시하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43분 분량의 편집 영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